
독일 지휘자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선율이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클래식을 한층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연계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찾아온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가 지휘자로 나서는 제294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는 프랑스 대표 작곡가 라벨과 헝가리 민속음악 작곡가 버르토크의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각각 프랑스의 색채적 음향을 선보이는 작곡가와 헝가리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다.
첫 내한 공연을 앞둔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는 클래식 본고장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교수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음악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영국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니아 게오르그 에네스쿠 필하모닉, 독일 베토벤 오케스트라 본,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등의 정기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유럽 내에서 입지를 굳혔다.
무대를 이틀 앞둔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는 공연 관련 무료 해설 프로그램 ‘클래식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신은혜 수원시향 부지휘자가 강연자로 나서며,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는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한편 본공연 티켓은 R석 2만원·S석 1만원이며,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나 전화(031-250-5362~6)로 할 수 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