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인천 남동구 위기가정 아동 생계비 지원

아동 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인천 남동구 지역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긴급생계비 4천400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금은 남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위기가정 아동 22명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가 매년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8월의 크리스마스’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으로 마련한 것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기부금을 전달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본부장은 “민관이 협력해 모금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후원금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