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 유럽 동화마을 구현

스타필드 하남은 ‘코카콜라 팝업’

스타필드 하남에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in 스타필드’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2024.11.18 /코카콜라 제공
스타필드 하남에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in 스타필드’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2024.11.18 /코카콜라 제공

크리스마스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도 유통가가 단장에 한창이다. 백화점을 비롯해 쇼핑몰 등 유통가들이 건물 내외부 곳곳을 포토존으로 꾸며 SNS 인증숏 ‘성지’로 거듭날 준비 중이다.

올해 경기도 유통업계 중 크리스마스에 가장 진심인 곳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이다. 지난 13일부터 점포 곳곳을 동화 속처럼 꾸몄다. 매장 1층에서 5층까지 수직 공간에는 색색의 모형 애드벌룬을 띄웠다. 흡사 테마파크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는 ‘움직이는 대극장’이다. 유럽 동화 속 서커스마을을 구현한 것으로, 주인공인 곰인형 해리가 움직이는 대극장을 찾기 위해 열기구에 몸을 싣고 하늘 높이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다. 이 때문에 매장에 애드벌룬이 띄워졌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패밀리 가든에 들어선 크리스마스 대극장. 2024.11.18. /현대백화점 판교점 제공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패밀리 가든에 들어선 크리스마스 대극장. 2024.11.18. /현대백화점 판교점 제공

5층 패밀리가든에 들어선 크리스마스 대극장 또한 동화적인 요소가 강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입구를 지나면 기타를 든 사자, 북을 치는 코끼리 등 다양하게 설치된 조형물들이 빙글빙글 움직인다. 대극장 양 옆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 ‘해리 상점’을 설치, 다양한 PB 상품을 판매 중이다.

신세계 프라퍼티가 운영 중인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도 크리스마스 장식 전쟁에 참여한다. 이중 하남점에선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in 스타필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극장 내부. 2024.11.18 /현대백화점 판교점 제공
크리스마스 극장 내부. 2024.11.18 /현대백화점 판교점 제공

해당 팝업 또한 곳곳이 포토존이다. 15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화려한 오너먼트, 트럭에서 선물이 쏟아지는 공간 연출 등 곳곳이 볼거리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유리로 디자인된 ‘글래스 하우스’ 또한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평일엔 낮 12시~ 오후 8시, 주말에는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입장할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스타필드 하남 외에도 스타필드 시티 위례, 부천, 명지 3개 지점에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