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9시9분께 연천군 군남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장비 25대와 소방 인력 53명을 동원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돈사 분만동 건물 1개 동이 불에 타고 돼지 440마리가 폐사하는 등 1억8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