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문화유산 가치 확산”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된 인천 구 조흥상회.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된 인천 구 조흥상회. /국가유산청 제공

인천 동구 금곡동에 있는 옛 조흥상회 건물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19일 국가유산청은 1955년 지어진 ‘인천 구 조흥상회’(동구 금곡동 11-9, 11-11번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했다.

구 조흥상회는 동구 배다리에 위치한 지상 2층 건물이다. 과거 쌀과 각종 잡화, 제수용품 등을 팔았던 곳으로 전해진다. 문화재청 특수법인 문화유산신탁이 2020년 이 건물을 매입해 관리했고, 올해 5월 국가유산청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예고했다.

인천 동구 금곡동 일대를 일컫는 배다리는 과거 매립 전 바닷물이 작은 수로를 통해 철교 밑까지 드나들어 수산물을 실은 배가 정박하던 다리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해 문화유산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