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8개 기관 10개팀 참여 5분 연극 공연

어린이집 아이들 동요 공연도 호응

광주소방서가 19일 개최한 제2회 ‘심쿵쾅’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아이들이 심폐소생술 동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4.11.19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광주소방서가 19일 개최한 제2회 ‘심쿵쾅’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아이들이 심폐소생술 동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4.11.19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긴급상황에서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민영웅이 되어주세요.”

광주소방서(서장·한봉훈)는 19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제2회 ‘심쿵쾅’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심쿵쾅’은 설렘의 유행어인 ‘심쿵’과 광주시의 ‘광’자를 합성, 심장을 두들겨 생명을 구하는 바람을 일으키자는 취지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8개 기관 10개팀이 참여해 심정지 발생 상황과 심폐소생술 대처 행동을 5분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공연을 선보였다.

경연결과, 최우수상은 시 주택과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육군2107부대 1101공병단 119대대 3중대 선봉구조단, 장려상은 육군 3879부대 1대대 광주수호대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특별공연에 나선 조이킨더 어린이집 아이들의 ‘심폐소생술 동요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광주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시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률이 2023년 3.2%에서 2024년 9월 기준 8.9%로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올해 경연대회도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시를 만드는 데 선도하고자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봉훈 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