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포기 기준 20만6747원
최근 5년보다 6.2% 낮아
수협, 최대 52% 할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김장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20만6천747원(20포기·18일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5% 상승했지만 평년(최근 5년) 보다는 6.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배추는 올해 늦더위가 길어지면서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서 작황이 호전돼 도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소매가격 또한 지난 18일 기준 포기당 3천198원으로 한달 전보다 63.9% 하락했다.
마늘과 고춧가루 소매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18.9%, 8.4% 내렸으며 양파 21.0%, 생강은 14.5% 하락했다. 새우젓을 포함한 수산물은 내림세를 보였으나 생육기 이상 기후로 무와 미나리, 쪽파는 강세를 보였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새우젓 등 김장용 겨울 제철 수산물을 최대 52%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생새우(동백하)와 새우젓, 멸치액젓, 천일염 등 김장 재료와 생굴, 명태, 고등어 등 겨울 제철 수산물을 할인한다. 정부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할인쿠폰(20% 할인·최대 1만원)과 수협쇼핑 자체 할인 쿠폰을 중복으로 적용하면 품목에 따라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김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생굴 상품 1㎏ 이상 구매 고객 500명에게는 봉지 굴(150g) 2개를 제공하고, 김장용 수산물을 5만원 이상 구매한 50명에게는 ‘수협 달래꼬막장’ 2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