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랜드마크로’ 개통식

‘아이넥스시티’ 개발 사업 탄력

유정복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자산”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개발 예정지 중 한 곳인 6·8공구 기반시설 공사가 착공 10년 만에 완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유정복 시장과 윤원석 인청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랜드마크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랜드마크로는 총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한 송도 6·8공구 기반시설 구축 공사의 마지막 공구다. 아암물류단지(송도 9공구)와 국제업무단지(송도 3공구)를 잇는 6.65㎞ 구간으로 사업비 688억원이 투입됐다. 1단계 구간(6.83㎞)은 2017년 5월, 2단계 구간(5.70㎞)은 2021년 각각 완공됐다.이날 6·8공구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이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아이넥스시티(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128만㎡)개발 사업 탄력은 물론 도로 주변 아파트 입주자들(약 3만가구)의 교통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총 사업비 약 7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6·8공구 중심부 개발 사업은 민간사업자인 (주)블루코어PFV가 송도 워터프런트 인공호수 주변 128만㎡에 103층(420m) 높이의 초고층 타워를 중심으로 도심형 테마파크, 18홀 대중골프장, 주거·상업·전시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주요 시설 가운데 국제디자인공모를 통해 설계되는 랜드마크타워 Ⅰ·Ⅱ는 호텔, 전망대, 업무·주거·쇼핑 등 복합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 부지와 접해 있는 해안가에는 복합 도심형 테마공간(테마 스페이스)을 조성해 다양한 집객 콘텐츠를 배치할 계획이다. 랜드마크타워Ⅰ을 지나 테마 스페이스로 연결되는 1.5㎞ 구간에는 테마거리(컬처 스파인) 등이 조성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 6·8공구 도로망은 단순한 교통인프라를 넘어 송도국제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