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동남아·일본 넘어 글로벌 도전장

 

10년 이상 축적 경험 제품 활용

운전자 보조시스템 설루션 제공

리트빅의 AI Vision based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리트빅 제공
리트빅의 AI Vision based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리트빅 제공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성남 소재 리트빅은 동남아, 일본 시장을 공략해 지난 2022년 7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할 정도로 성공을 거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리트빅은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과거 자동차는 기계 공학의 산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을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SDV에 중요한 요소로 OTA 업데이트와 통합 ECU,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로 구성되는 전자 아키텍처와 모빌리티, 커넥티비티 등의 서비스 플랫폼 등이 꼽힌다.

리트빅이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바로 SDV에 필요한 것이며 시장의 지속성장과 함께 리트빅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트빅은 10년 이상 축적한 경험을 통해 Navigation, Multimedia, BT/WIFI통신, 후방카메라, CAR Play 등에 필요한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관련 설루션, 방송수신 설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특정 국가만이 아닌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설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방송수신 설루션 관련해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