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연루된 의원들이 검찰 소환을 불응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6명의)변명은 다양하지만, 목적은 하나다. 이재명 대표의 재판 지연 작전과 같은 수사 지연 작전”이라고 비난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김영호·민병덕·박성준·백혜련·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등 6명에 대한 조사 일정을 조율해 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