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성정예술인상은 ‘지휘자 임헌정’

클래식 선율로 우리의 일상에 예술의 감동을 선사하는 성정콘서트가 가을의 끝자락 찾아온다. 한편 올해 성정예술인상에는 지휘자 임헌정(사진)이 선정됐다.

성정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12회 성정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바리톤 양준모, 테너 최원휘, 피아니스트 정지원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과 오페라 아리아의 강렬한 감정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오페라 토스카의 ‘Mario, Mario, Mario’를 바리톤 양준모,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최원휘가 함께하는 삼중창으로 들려준다. 아울러 제32회 성정음악콩쿠르 대상 수상자인 젊은 피아니스트 정지원은 풍부한 해석력을 토대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7회 성정예술인상은 지휘자 임헌정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임헌정은 수십 년간 음악계에 헌신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지휘자로, 선정위원회는 임헌정의 오랜 음악 여정과 성취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날 콘서트와 함께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된다. 앞선 수상자는 각각 제1회 작곡가 최영섭, 제2회 테너 안형일, 제3회 피아니스트 정진우, 제4회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제5회 첼리스트 나덕성, 제6회 피아니스트 백건우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