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모금회, 연말연시 캠페인

내달부터 62일간 모금활동 진행

경인일보, 희망 나눔 적극 동참

20일 인천 남동구 경인일보 인천본사를 찾은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박용훈 사무처장(〃네번째)이 김영모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두번째), 목동훈 편집국장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0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일 인천 남동구 경인일보 인천본사를 찾은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박용훈 사무처장(〃네번째)이 김영모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두번째), 목동훈 편집국장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0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성금 모금활동인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내달 초부터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인천공동모금회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108억8천만원으로 정했다. 최근 3년간 인천은 목표액을 모두 달성해 ‘사랑의 온도’ 100℃를 넘겼다.

올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경인일보도 지역사회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9일 인천공동모금회는 인천시설공단에서 인천시, 10개 군·구청 관계자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위한 기초자치단체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에서는 인천공동모금회와 인천 지자체 복지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강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공동모금회 또는 인천시청·인천 10개 군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인천 지역 은행에도 모금함이 마련된다.

또 사랑의 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신한은행 100-023-583411)로 직접 송금하거나 인천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기부를 진행할 수 있다. 1통화에 3천원이 기부되는 ARS(060-700-1210) 채널도 운영된다. 또 식료품, 난방용품, 의류, 마스크 등 물품 기부도 가능하다.

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공동모금회(032-456-3333)로 문의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