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한 골프장 내 카트창고에서 불이 났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7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1841-8번지) 클럽72골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지 약 한 시간 만인 오후 9시 8분께 큰 불을 잡고 오후 9시 34분께 완전 진화를 마쳤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17명, 펌프차 등 장비 41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이 불로 경량철골구조 건물 2개 동과 전동카트 90여대가 탔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