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대학교 학생 봉사동아리의 재능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서정대에 따르면 응급구조과 봉사동아리 ‘생명의 별’ 소속 학생들은 지난 19일 양주시청 감동어린이집에서 위급상황 때 올바른 대처 방법을 유아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는 상황극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나눔 활동에는 학생 16명과 교수 등이 참여, 교통사고, 놀이터 사고 등 다양한 응급상황을 상황극으로 꾸며 유아들에게 대처요령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재능나눔에 참여한 정태욱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전공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정대 각 학과 학생 봉사동아리로 조직된 ‘SJ자원봉사단’은 앞서 10월에도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양주경찰서 어린이집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지도하는 등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재능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서정대 관계자는 “지역협업센터에서는 봉사동아리들의 재능나눔 외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