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는 육군부사관 임용시험에서 지원자 2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비즈니스고는 ‘ALL바른 인비고, 꿈이 실현되는 학교’를 목표로 항공서비스과, SNS마케팅과, 부사관경영과, 콘텐츠디자인과 등 특화된 학과들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비즈니스고는 지난 10월 인천에서 유일하게 여군 특전부사관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번엔 부사관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21명 전원이 육군부사관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인천비즈니스고 부사관경영과는 부사관 역할과 실무, 군대윤리, 태권도 등 부사관 임용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전방 부대 방문 안보 체험, 전술 행군, 계룡대 병영 체험 등 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인천비즈니스고는 2021년부터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인 꿈두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교육부가 주관한 ‘2024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우수사례공모전’에선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사관 분야 뿐만 아니라 항공서비스, SNS마케팅, 콘텐츠디자인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3 여학생은 25일 진행되는 2025학년도 신입생 특별전형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