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소장에 남상엄 교수 임명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내에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KSGI)’가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SGI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3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게임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능성 게임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거나,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설계된 게임을 뜻한다. 건강, 치료, 교육, 심리, 군사 훈련용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KSGI 초대 연구소장으로는 남상엄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가 임명됐으며 이 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KSGI 개소로 한국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상엄 교수는 “KSGI는 게임 기술을 활용해 교육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게임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외국대학 연합 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최근 해외 대학 연구기관이 속속 입주하며 산학협력·연구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세계 최대 해양융복합 연구소인 벨기에 겐트대학교의 ‘마린유겐트(MarineUgent)코리아’가 문을 열었으며, 2020년 문을 연 한국스탠포드센터(SCIGC)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