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유아 환경보건 교육 우수사례기관에 선정된 시립하늘채더퍼스트어린이집.
경기도 영유아 환경보건 교육 우수사례기관에 선정된 시립하늘채더퍼스트어린이집.

수원시립 ‘하늘채더퍼스트어린이집’이 보육현장에서 환경보건 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가 인정돼 ‘경기도 영유아 환경보건 교육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아토피나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에만 지난해보다 7개나 많은 총 21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유아 눈높이의 교육콘텐츠 보급을 통한 보육 현장의 보건환경 교육 활성화와 환경성질환 및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한 보육 교직원의 환경보건 소양을 제고하게 되면 인증서를 받게 된다.

김명성 원장은 “영유아의 경우 특히 환경적 영향 등으로 인해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는 아토피질환에 걸릴 확률이 성인들보다 높다”며“이를 고려해 보육현장에서 환경보건에 대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경기도 영유아 환경보건 교육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립 하늘채더퍼스트은 아동보육교육부문으로 지난 수년간 수원형 어린이집으로서 효와 인성, 생태 학습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공보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