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설계·지중선로 건설 등 수행

年 44만가구 전력 공급 프로젝트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가 100% 출자한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의 독점공급합의서(PSA)를 체결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가운데)과 에퀴노르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11.20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가 100% 출자한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의 독점공급합의서(PSA)를 체결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가운데)과 에퀴노르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11.20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가 100% 출자한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의 독점공급합의서(PSA)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은 울산항에서 70㎞ 떨어진 해상에 발전용량 750㎿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연간 약 44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에퀴노르는 203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본설계를 비롯해 해상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상으로 보내는 양육점(전력을 해저케이블에서 육지로 연결하는 공동접속설비), 지중선로, 육상변전소 건설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8월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추자도 앞바다 해상풍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철강분야 강점을 보유한 그룹사 시너지와 우수한 해상풍력 시공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에퀴노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