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권 감수성 정립과 편견·차별 없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권도서관 이해’, ‘사서와 함께하는 인권 이야기’, ‘인권영화 감상’, ‘인권도서관 누비기’ 등 일정을 소화하며 성별, 인종, 연령, 종교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 일상 속 인권침해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권자료 등을 알아보고 시각장애인 독서 보조기기(보이스 아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인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다양한 인권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