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운 어린 용들 ‘제8회 과거시험 시상’

지난 23일 가천박물관에서 열린 가천문화재단 ‘제8회 과거시험’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문화재단 제공
지난 23일 가천박물관에서 열린 가천문화재단 ‘제8회 과거시험’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문화재단 제공

가천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가천박물관에서 ‘제8회 과거시험- 등용문(登龍門), 용들이 나르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26일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초등학생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과거시험을 가졌다. 이 가운데 우수작 3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에는 인천시장상에 조이현(송명초 3), 인천시의회 의장상에 서예준(송명초 6), 인천시 교육감상에 전아영(송원초 6), 가천대학교 총장상에 김태양(서화초 6) 등 4명이 선정되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서후(후정초 4), 이서하(송명초 5), 조은(먼우금초 5), 한해나(건지초 5), 이재준(박문초 4), 이유준(신흥초 6) 등 6명이 선정됐다.

과거시험의 시제는 ‘여러분이 세계로 진출한다면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나요’였다. 학생들은 미래 자신이 세계로 진출하여 활동하고 싶은 분야로 교육, 과학, 컴퓨터 공학, 항공, 미술, 요리, 의학, 봉사 등을 꼽았다.

학생들이 적어낸 여러 작품 중 자신이 세계로 나아가 어떤 활동을 하고자 하는지, 그 분야에서 어떤 목표를 달성해 인류에 공헌을 하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잘 표현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윤성태 재단 이사장은 “과거시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잘 키워나가 장차 세계적인 공헌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동량(棟梁)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