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단체 모두 ‘2파전’ 경쟁 치열… 각각 26~28일·내달 4~6일 투표

인천 주요 교원단체인 전교조 인천지부와 인천교사노조가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다. 두 단체가 모두 단독 입후보가 아닌 ‘2파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이하 전교조 인천지부)는 26~28일 지부장과 사무처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기호 1번 최지은(검단중, 지부장)·이수진(인천가원초 부설유치원, 사무처장) 후보는 ‘위기의 학교, 답답한 전교조. 다시 최고가 필요할 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주요 공약은 ‘교권 침해 대응 위한 법 개정 추진’, ‘교원 감축 문제 적극 대응’, ‘생활기록부 개선’, ‘조직 확대’ 등이다.

기호 2번 정소영(학익고, 지부장)·윤준호(동암중, 사무처장) 후보는 ‘바꿔보자! 인천지부! 교육청에 당당한 현장밀착 전교조가 온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교사 처우 관련 예산 심의 적극 의견개진’, ‘내부형 교장공모제 공론장 마련’, ‘단협 위반 관리자 지도 강화’ 등이다. 선거에서 당선된 새 지도부는 내년 1월 2일부터 2년간 지부를 이끌게 된다.

인천교사노조도 선거 운동이 진행 중이다. 위원장·수석부위원장 후보가 한 조가 되어 출마했다. 기호 1번은 김성경(해든초)·최연선(먼우금초), 기호 2번은 이주연(청한초)·황수진(인천이음초) 후보다. 다음 달 4~6일 투표가 진행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