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구립요양원 건립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중간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4.11.22 /동구 제공
지난 22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구립요양원 건립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중간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4.11.22 /동구 제공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구립요양원 건립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총사업비 181억원(국·시비 46억원 포함)을 들여 동구치매안심센터(방축로 193) 부지 내 구립요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립요양원은 연면적 3천200㎡(자하 1층 지상 3층), 99병상(일반실 87, 치매전담실 12) 규모로 면회실·식당·요양실·치매 치료 프로그램실 등 요양시설을 갖췄다. 준공은 오는 2028년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립요양원 건립을 위한 건축대지 분석, 적정 건축규모 및 시설 배치, 공사비 산출 등이 논의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립요양원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신중히 검토했다”며 “용역 과정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어르신들이 편안히 이용 가능한 구립요양원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