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이 임시대의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27 /수원축협 제공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이 임시대의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27 /수원축협 제공

수원축산농협이 임시대의원회의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27일 수원축산농협(이하 수원축협)에 따르면 이날 수원축협 본점에서 2024년 제2회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총 사업량 6조3천200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목표로 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내년도 예수금 평잔 3조1천300억원, 대출금 평잔 2조6천600억원, 보험료 150억원 등 신용사업 5조8천50억원과 경제사업 5천198억원 등 총 사업량 6조3천200억원을 추진해 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계획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내년도에는 예대마진율 축소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등으로 신용사업에 난항이 예상되고, 내수 둔화 및 강달러 현상 지속으로 경제사업에서도 고전이 우려된다”면서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실·본부별 사업 진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축협은 이날 회의에 앞서 내년 2월14일에 실시 예정인 조합 이사 선거를 깨끗하게 치르고자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