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학생들
인천대 학생들

인천대학교(총장·박종태) 생명과학기술대학 학부생 4명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주관하는 ‘2024 대학생 생물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학교 측이 27일 밝혔다.

생명공학전공 이다연, 서예원 학생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항산화 기능성 바이오소재인 카로티노이드를 생산하는 미생물의 분리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생명공학전공 김민지, 분자의생명전공 심다연 학생 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우리나라 특수환경에 자생하는 미생물의 분리와 이들의 생태학적 다양성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생명공학부 서명지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서 교수는 “그동안 연구실에서 열심히 미생물을 분리하고 이들의 생태학적 다양성 및 유용 바이오소재 생산 연구를 진행해 온 학생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