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모 사장·홍은지 대표 협약

특성화고 학생들에 도움 기대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영모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감성에듀디자인 홍은지 대표( 〃두번째)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7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영모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감성에듀디자인 홍은지 대표( 〃두번째)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7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경인일보와 감성에듀디자인이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경인일보는 29일 경인일보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감성에듀디자인과 ‘미래인재 장학생 선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감성에듀디자인은 진로·취업 교육 전문 기업이다. 홍은지 대표는 특성화고 출신으로 이번 업무협약이 인천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진로·직업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협약을 토대로 지역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공동으로 개최하며, 올해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또 직업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영모 사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로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감성에듀디자인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성에듀디자인 홍은지 대표는 “도움을 받는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기억하고, 사회로 나아갔을 때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