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 구축

2726억 투입… 2028년 운영 본격화

경제청 “송도 클러스터와 시너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K-바이오 랩허브’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는 의약 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천726억원이 투입돼 2028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과 K-바이오 랩허브 사업추진단은 K-바이오 랩허브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내년 바이오 분야 8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구·개발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선발 대상은 의학·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으로 신약개발과 관련한 항체, 백신, 세포, 단백질 의약품 등을 연구·개발 하는 기업이다. 인천경제청은 예산을 확보해 내년 3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경제청과 K-바이오 랩허브 사업추진단은 28일 송도 경원재 엠버서더에서 국내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바이오 랩허브 송도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열고 이 같은 시범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K-바이오 랩허브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각종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