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1·기관 4·기업 19곳 영예

“사회 변화 이끈 수상자들 축하를”

28일 오후 경인일보 본사에서 열린 제33회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에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민자 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을 비롯한 부문별 수상자들과 윤준호 경기도 정무수석,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지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상욱 한신대학교 교수 겸 경인히트상품 심사위원,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8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28일 오후 경인일보 본사에서 열린 제33회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에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민자 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을 비롯한 부문별 수상자들과 윤준호 경기도 정무수석,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지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상욱 한신대학교 교수 겸 경인히트상품 심사위원,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8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혁신’을 통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자 노력해온 기업·지자체·공공기관이 ‘2024 경인히트상품’을 수상했다.

올해 33회째를 맞은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이 28일 경인일보 본사 6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지자체 부문’과 ‘공공기관’, ‘기업체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지자체 부문에선 1곳, 공공기관 4곳, 기업체 부문 19곳 등 총 2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인히트상품의 심사를 총괄한 김상욱 한신대학교 IT경영학과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들은 모두 ‘고객지향성’과 ‘지속하는 혁신’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고객을 향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성공하는 경제주체의 비중이 증가하는 것이 경제성장의 과정”이라며 “수상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들이 이 과정의 촉매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하고 축하와 더불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총평했다.

윤준호 경기도 정무수석은 축사를 통해 “경인히트상품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를 넘어 우리 공동체의 삶과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소중한 지표가 돼 왔다”며 “올해 혁신적인 제품과 따듯한 공공서비스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도 “ChatGPT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혁신제품을 1천점 넘게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온 수상자들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01년부터 24년이라는 역사를 이어오면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경인히트상품’은 시대 변화를 읽는 통찰력과 도전하는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브랜드 가치와 혁신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며 “경인일보는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와 우수한 상품을 끊임없이 발굴, 홍보해 지역경제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