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TV 배후단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착공식

GH, 4317가구 규모 주택 공급 ‘직주락교복’ 융합 타운 조성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이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박승원 광명시장, 유종상·김용성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현장에서 열렸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의 철학이 담긴 ‘직주락교복’ 융합 타운으로, 일자리·주거·상업·문화·교통(환승)·복지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자족복합도시로 조성된다.

학온지구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구성된 이 사업은 경기 서남부를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모빌리티 및 ICT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다.

GH는 이같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4천㎡ 부지에 4천317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분 적립형 주택 865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390호가 포함된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연결되는 더블역세권 학온역은 여의도, 판교, 인덕원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이며, KTX 광명역과의 환승을 통해 수도권 교통의 요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신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