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민경씨 등 영예

제43회 경인봉사대상 수상자로 경기도의회 지방행정주사 오민경씨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82년부터 시작된 경인봉사대상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관내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농업인 가운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변 이웃을 보듬은 이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이번 경인봉사대상 수상자는 오씨를 비롯해 경기도 철도시설팀장 김병오씨,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장 김재석씨,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 선계훈씨, 인천광역시교육청 소통협력담당관 변상호씨, 남양주남부경찰서 형사과 강력1팀 이종훈씨, 평택경찰서 강력2팀 소순찬씨, 미추홀경찰서 주안역지구대 박주형씨, 남양주소방서 별내119안전센터 팀장 김병현씨, 경기도소방학교 훈련교수 김현아씨, 인천소방본부 홍보교육담당관 박은숙씨, 안양우체국 이영석씨, 남인천우체국 김홍의씨, 사단법인 벧엘나눔공동체 사무국장 이동주씨, 부발농업협동조합장 황선명씨 등 총 15명이다.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봉사에 힘쓴 수상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