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병상 규모 의료 인프라 구축

국내 최대 규모 재활의료기관인 서송병원이 종합병원 개원을 본격 추진한다.

서송병원은 최근 인천 계양구 계산종합의료단지에 연결부 건물 공사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건물은 현재 사용 중인 B동 건물과 새로 신축해 종합병원으로 활용할 C동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서송병원은 내년 4분기 중 연결부 공사를 완료한 뒤 C동 건축을 위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C동 건축이 완료되는 2029년 초에 종합병원을 개원한다는 구상이다.

종합병원이 개원하면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는 계산종합의료단지에 급성기(종합병원)와 회복기(재활병원), 유지기(요양병원)를 아우르는 1천 병상 규모의 의료 인프라가 구축된다.

김홍용 서송병원 대표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계산종합의료단지 조성이 일부 지연됐다”며 “본격화한 종합병원 건축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300만 인천시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첨단 인프라를 꼭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서송병원은 전국 53개 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472개 병상을 운영 중이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으로도 지정된 병원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