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외국인 투수 윌리암 쿠에바스(34)가 소속 구단과 7년간 한솥밥을 먹게 됐다.
kt는 19일 쿠에바스와 총액 150만 달러(약 20억9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쿠에바스는 지난 2019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7년 연속 kt의 마운드를 지키게 됐다.
2019 시즌 KBO리그 무대를 밟은 쿠에바스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내며 kt의 마운드를 굳게 지켰다. 2021 시즌에는 타이브레이커에서 정규시즌 우승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팀을 첫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쿠에바스는 2023 시즌에는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해 승률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 시즌에도 31경기에 등판해 7승12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 19회(리그 3위)와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173과 3분의1이닝을 소화했다.
나도현 kt wiz 단장은 “쿠에바스는 매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주면서 팀의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며 “꾸준하고 성실한 투구를 보여준 만큼 다음 시즌에도 선발진의 중심을 맡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