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종합운동장 인조잔디를 새 것으로 교체하면서 폐기물을 재활용해 예산절감 등 수범사례를 남겼다. 2024.11.29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가 종합운동장 인조잔디를 새 것으로 교체하면서 폐기물을 재활용해 예산절감 등 수범사례를 남겼다. 2024.11.29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가 종합운동장 인조잔디를 새 것으로 교체하면서 폐기물을 재활용해 예산절감 등 수범사례를 남겼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011년 수해복구의 일환으로 설치한 인조 잔디를 13년 만에 교체했다.

이는 잦은 행사와 제설작업 등으로 노후되고 내구연한(7년)을 두 배 가까이 상회하는 시점에서 교체했으나, 보존상태가 양호해 인접 군부대 축구장에 재활용 했다.

인조잔디 재활용으로 시는 폐기물 처리비용 3억여원을 절감했고, 군부대는 연병장이 인조잔디로 탈바꿈한 축구장을 신설해 자원순환 효과를 거뒀다.

해당 군부대는 77정비대대와 28사단 본부로 국군장병들의 부대 환경 개선과 체력 증진에도 기여해 시와 군부대 간의 상생 효과를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군부대의 특성상 일반 행사는 연병장에서, 축구 경기는 축구장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잔디 수명이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원순환으로 예산절감 효과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부대 환경 개선과 장병들 체력 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두천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민봉사 등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부대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