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우수사례로 선정

긍정확언 암시 등 기능 확대 ‘호평’

수원교육지원청의 위(Wee) 센터가 제13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수원교육지원청의 위(Wee) 센터가 제13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김선경) 위(Wee) 센터가 ‘제13회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위센터는 학생 자살 예방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상담 도구인 ‘행복 발견 여행’을 개발, 관내 초·중·고등학교 94개교 위 클래스에 보급했다.

행복 발견 여행은 일상의 쉼과 웃음을 담은 ‘경험행’, 긍정적 사고의 습관화를 위한 ‘좋게생각행’, 용서가 주는 자유로움을 알려주는 ‘용서행’, 긍정확언을 통한 자기암시 활동인 ‘긍정주문행’, 주변의 감사함을 찾는 ‘감사행’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행복 발견 여행을 통해 위 클래스의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기능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 위 센터의 수상이 자랑스럽고, 행복 발견 여행의 활용을 일반화해 더 많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느끼도록 도움이 되는 수원 위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