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육자 대상 1년 프로그램 제공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김재진) 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달 29일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올해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영재 학생 41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총 6개 학급이 운영됐다.
수료식에서는 1년 동안 과학·수학·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쏟은 학생들이 교육 과정을 마친 후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재진 교육장은 “지난 1년간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의 경험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배움과 행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포천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학년도 포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선교육 후선발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융합교육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