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지하 5층~지상 16층, 15개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의 총 54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9㎡A 89가구 ▲59㎡B 14가구 ▲84㎡A 89가구 ▲84㎡B 29가구 ▲84㎡C 53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되고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과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특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가깝고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편의성도 높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등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도 단지 주변에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에는 개발 호재도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가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강서구 노후 주거지 일대에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강서구 가양동에 예정된 개발사업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 가양점 부지 개발사업은 최근 브릿지론을 조달했고, CJ 공장부지 개발사업 또한 각종 리스크를 해소하고 PF 조달을 준비하고 있다.
청약은 입주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서울과 수도권(인천·경기)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