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요금 100원, 청소년 70원 인상
현재 도내 최저수준…운송비 증가 반영

과천시가 내년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1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이후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승객 감소와 지속적인 운송 비용 증가로 운수업체 재정 악화가 장기화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과천시의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요금이 1천250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내년부터 요금이 조정되면 교통카드 기준 일반 요금은 1천250원에서 1천350원으로, 청소년 요금은 880원에서 95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630원에서 6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현금 요금은 일반 요금만 1천400원으로 조정되며, 청소년과 어린이의 현금 요금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