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 등을 발굴해 선정하는 제도다.
한림병원은 사회 공헌 지원체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통합·연계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된 의료재단은 한림병원이 처음이다.
한림병원은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한림꿈나눔기금’을 통해 환자를 지원하고, 헌혈이나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지역을 찾아 의료상담과 건강검진도 제공하고 있다.
정홍윤 한림병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인천 시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역중심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