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교통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무선통신망을 인천시에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통신망을 활용하면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통신망은 단일 회선으로 교통신호제어기기에서 수집한 정보가 인천교통정보센터에만 전달됐다. 새롭게 구축하는 통신망은 다회선으로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에도 동시에 교통신호 정보를 보낸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이렇게 받은 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 회사들과 공유하면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인천교통정보센터가 원격으로 무선통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가동되면 도로에서 차량 고장이나 사고 발생시 신고 없이도 관제실에서 상태를 확인해 선제적 조치가 가능해진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