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발표된 토목시공기술사 합격자 명단에 화성시청 초급간부 2명이 이름을 올렸다.
화제의 주인공은 도시정책관 김동열 지구단위팀장과 맑은물시설과 김대수 급수1팀장으로 두 사람은 2003년 화성시 입직 동기다. 시 공직자중 기술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현직은 이들 뿐이다.
동갑내기 친구사이인 두 사람은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아빠 모습을 보여주고 후배들과의 업무지식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했다”며 “기술사 시험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더 멋진 화성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토목시공기술사는 국가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토목공사의 기획 설계 시공 과정 번반을 책임지고 품질관리와 문제해결까지 수행하는 전문가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