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등 체험·관광시설서 변경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 따른 대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4.68㎢)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안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영종도 방면에 하늘자전거·하늘그네·캠핑장·미디어파사드 등 체험·관광시설 설치를 검토했지만, 안전상 이유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제3연륙교 기점 부근에 위치한 2개 근린공원 부지(11만7천㎡)에 관광형 테마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8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제3연륙교 건설 현황과 관광형 태마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중구와 서구가 제3연륙교 명칭을 놓고 갈등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자체 공모를 거쳐 중립 명칭 2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중구와 서구가 각각 2개씩 제시하는 명칭과 합쳐 총 6개 후보 명칭을 확정해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심의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제3연륙교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