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창단 첫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했다.

흥국생명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홈과 어웨이, 리베로까지 3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흥국생명의 대표 색상인 마젠타 핑크 바탕으로 겨울 밤하늘의 별빛과 크리스마스 트리, 눈꽃을 모티브로 한 동화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5일 홈에서 열린 화성 IBK기업은행전에서 첫선을 보인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은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었으며, 9일부터는 한국배구연맹(KOVO)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배구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면서 “판매 수익금은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