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3~4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2024 경기도종목단체 역량강화 교육 및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70개 종목단체의 사무국장과 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체육 행정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 직무 교육, 신규사업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 관련 행정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 현장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등 도내 체육 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았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신규사업 토론에선 유재구 교수(중앙대 체육대학)와 함께 체육예산 1천억원 시대를 향한 예산전략과 사업발굴을 주제를 놓고 심도있는 논의도 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종목단체 직원들이 배운 내용은 실제 업무에 적용돼 도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체육회는 이를 통해 체육계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