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소재 에이원인더스트리는 ‘엄마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유아용 바디워시의 개발 및 출시’ 과제를 기술닥터와 함께 수행했다.
기술닥터가 업체 미팅을 진행한 결과 회사의 현황상 화장품 제조업 등록보다는 OEM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사업 확장 시 확장이전을 통해 자체 생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해보니 기존 연구된 세탁세제 제품의 조성물 제조 작업공정상의 문제점 해결하는 것이 효율적이었고 상품의 심미성을 저해하는 불수용성염 발생원인을 파악한 뒤 원료 투입순서와 안정적인 공정방법을 통해 제품 품질 균일화 처방을 내리는 게 주요 과제였다.
기술닥터는 조성물의 조성비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 자문 및 지원을 비롯해 신제품 샘플링, 샘플링 업체 선정, 디자인 개발 등의 전 과정을 도왔다.
이를 통해 우수한 세정력과 헹굼성을 지녔으면서도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디자인적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 탄생했다.
제품 예상 판매가는 시중 유사 유아용 샴푸의 판매가와 비슷한 선으로 산정하되 제품의 품질 성능 만족도는 훨씬 높아 시장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국내 전시회 및 해외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한편 자사몰 및 기존 입점해있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업체 섭외 및 취재를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