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영예
경기도내 유일 ‘우수기관’ 선정
양육공백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
과천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아이돌봄서비스 위탁운영 기관인 ‘과천시가족센터’는 5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우수기관은 여성가족부가 전국 227곳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등 사업 전반을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전국에서 총 34곳이 선정됐는데, 과천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꾸준히 추진해온 돌봄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가족센터는 160여 명의 ‘아이돌보미’를 통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12세 이하 인구 대비 아이돌봄서비스 연계율이 4.1%에 달해 경기도 평균(1.5%)보다 훨씬 높은 이용률을 기록중이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