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품종 소량생산 초점 맞춰 설계

신규 바이오시밀러 탄력 붙을 듯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제3공장이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약 2천700억원을 투자하 준공한 3공장은 6만ℓ 생산 규모로 최근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입증하는 성능 적격성 평가(PQ)를 마치고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1공장(10만ℓ)과 2공장(9만ℓ)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3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며 총 25만ℓ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3공장은 변화하는 바이오의약품 트랜드에 발맞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다품장 소량생산에 초첨을 맞춰 설계됐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3공장이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하면서 해외 주요국가에서 허가를 받은 신규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생산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셀트리온은 기대했다. 기존 1·2공장과 더불어 신규 개발한 제품이 3공장에서 생산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로 생산 유연성과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