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소재 생제비공동체 주식회사는 기술닥터로부터 ‘쌀을이용한 글루텐프리 빵과 과자 생산을 위한 지식서비스’에 도움을 받았다.
코로나19로 매출이 일시적인 부진에 빠진 상황을 타개하고 가평 특산품인 쌀을 이용한 빵, 과자 제조 공정을 설계하자는 취지였다.
기술닥터는 글루텐 제거 쌀을 이용한 글루텐프리빵 제조공정, 글루텐프리과자 제조공정을 설계했다. 이처럼 쌀빵, 쌀과자류 제조공정이 마련되고 중요관리점 플랜을 확정하자 과자, 쌀, 쌀과자류 생산성이 2.5% 가량 향상되는 결과가 따라왔다.
불량제품 생산으로 인한 원부재료, 시간 로스가 줄며 원가도 1.2% 가량 줄였다. 신제품으로 매출 향상과 생산성이 늘며 신규 인력 채용 효과도 따라왔고 제품 급속 냉동으로 소비기한이 연장되는 효과도 거뒀다.
생제비공동체는 ‘엄마의 마음으로 빵을 빚다’는 슬로건 아래 연인 깜빠뉴, 쌀 깜빠뉴, 현미쌀 깜빠뉴, 자라5곡 깜빠뉴, 통팥빵 등을 선보이고 있다.
가평잣을 이용한 만주 선물세트와 가평향기 콜라겐 마늘빵, 생제비콜라겐 마늘빵 등도 라인을 갖추었다.
친환경 가평에서 한국의 식재료인 쌀을 사용해 쌀빵문화를 새로 만들겠다는 것이 생제비공동체의 포부다.
*이 기사는 업체 섭외 및 취재를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