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저녁 수원시 한 가전제품 매장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해 있다. 2024.1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5일 저녁 수원시 한 가전제품 매장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해 있다. 2024.1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5일 오후 4시5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오인신고에 그쳤다.

‘건물 내부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건물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여러대와 소방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5일 저녁 수원시 한 가전제품 매장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해 건물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2024.12.5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5일 저녁 수원시 한 가전제품 매장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해 건물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2024.12.5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하지만 실제 기름 냄새가 일부 났지만 현장에서 연기와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건물 전층을 수색한 결과, 오인신고로 결론짓고 이날 오후 6시30분께 장비 등을 철수했다.

5일 저녁 수원시 한 가전제품 매장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해 있다. 2024.1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5일 저녁 수원시 한 가전제품 매장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해 있다. 2024.1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한편, 신고지가 출·퇴근길 차량이 붐비는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에 인접해 한때 출동한 소방차들과 일반 차량이 엉켜 도로에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