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철도(주)는 최근 검암역에서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이번 행사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임산부 탑승배려 제도 관련 설문조사를 하고 임산부 체험존, 임신출산 관련 상식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공항철도 검암역은 임산부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10월부터 출발열차에 한해 ‘임산부 우선탑승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공항철도 박일규 영업본부장은 “임산부 배려 문화의 첫걸음은 임산부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마음 편히 공항철도를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