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예방·피해자 보호에 집중”
용인 안전·교육·문화 환경 조성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등 최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자영(용인4·사진) 의원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신문사 기자 생활을 통해 사회·정치적 이슈에 관심이 높아졌고, 사회적기업 간사, 지역 활동가 등 활동 분야를 넓히며 자연스럽게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11대 의회에 입성한 그는 언론인 시절 쌓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의정 활동에 최대한 녹이려 노력하고 있다.
전 의원은 “신문사 기자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늘 관심이 많았다. 미래의 ‘나’와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도전해서 바꿔나가야 하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진지한 담론을 각계각층 주체들과 많이 나눴다”며 “자연스럽게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하나의 힘’이 정치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뜻을 두게 됐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위원회에 소속된 전 의원은 학생들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소통을 의정 가치 중심에 둔 그는 교원단체, 학생단체 등 여러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입법에 적용하는 중이다.
전 의원은 “얼마 전 마무리된 도교육청 행감에서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교육청의 미흡한 예방과 대책 마련 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질의했다”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예방·대응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관련 자문위원회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고, 구성원의 전문성도 검토가 필요했다.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구인 용인에 대한 애정도 깊다. 지역 안전 강화와 교육·문화 환경 조성에 집중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전 의원은 “용인 상갈동 철도청 부지 등 지역구 곳곳의 자투리땅을 정비하고 기흥구에 용인서부소방서를 새로 여는 데에 이바지한 점이 전반기 가장 큰 지역구 활동 성과로 꼽을 수 있다”며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신설, 소규모 학교 지원 정책 마련, 통학 순환버스 제도 도입 등 주민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역점 사업들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1천410만 경기도민의 대변인으로서 도민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 찾아낸 과제를 성실히 해결해 나가는 정치의 기본을 해내는 것이 1순위 의정 목표”라며 “교육행정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소관 사무와 정책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역구 현안도 꼼꼼하게 챙기는 의정 활동을 해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전자영 경기도의원은
▲11대 도의회 민주당 후반기 대표단 수석대변인
▲前 용인시의원
▲前 용인시민신문 취재부장
▲前 민주당 부대변인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