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계양구에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동절기 난방비 1천400만원을 건넸다고 5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이 가정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계양구 지역에 사는 아동 35명에게 각 4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4일 계양구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이정희 인천후원회장, 계양구 윤환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구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이번 겨울 추위를 느끼지 않고 지역사회와 가정의 품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